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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쥐는 작은 설치류 동물로, 천연기념물이기도 합니다. 주로 나무껍질이나 바위 사이에 살며, 주둥이가 길고 뾰족하여 벌레를 잡아 먹습니다.

종아리쥐는 몸길이가 7~9cm 정도이며, 꼬리길이는 11~13cm로 일반 쥐보다 꼬리가 길고 뾰족합니다. 꼬리에는 꼬리모양의 비늘이 있어 특이한 모양을 띱니다. 털은 짧지만 부드럽고 굵은 털과 얇은 털이 섞여 있습니다.

동굴이나 나무껍질 사이에 살면서, 쥐처럼 야간 활동을 하지만, 이마의 센서로 소리를 감지해 밤중에도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또한, 특히 독특한 무릎관절 구조를 가지고 있어서 뛰면서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종아리쥐는 깊은 숲이나 산간지대 등에서 발견되며, 서식지 파괴 및 인간의 개입으로 멸종의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 대상 종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