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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장인물 소개 해도록할게요 인물관계도 몇부작

ustin9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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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원작은 따로 없고

김은정 작가님 극본이라고 하네요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 소개 해도록할게요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사람입니다.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이 오해를 극복하고

이해하게 되는 가정을 담은 이야기 예요

아는건별로없지만가족입니다

인물관계도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장인물

 

 

김상식 cast 정진영

아버지, 트럭운전사

"잠깐 졸고 깨어난 것 같은데 거울 속의 나는 왜 이렇게

늙어 있나?"

중학교도 제대로 졸업하지 못해 학벌은 짤고 감성은

풍부한 대책 없는 낭만파.

대학교 우유배달 시절 진숙을 만났을 때 무식한

자신을 바꾸기 위해 몰래 책을 읽었고 자식들이 고등

학교에 진학할 때마다 자신보다 어른이 된 기분이

들었다.

자식 셋을대학에 보내고 아파트 사고 꿈에 그리던 자가

트럭을(융자포함) 사서 트럭 운전만 25년

가족들끼리 보내는 그 시기를 아주 잠깐 얼굴만 비췄고

가족들은 이미 자신과 멀어졌다는 생각에 외로웠다.

50이 넘어서부터 말이 없어졌고 산이 좋아져 밤 산행

매력을 알아 취미 생활을 조금 많이 하기 시작해

돈을 좀 못 벌어온다고 아내가 졸혼을 요구한다.

 

 

젊은 상식 cast 한준우

 

이진숙 cast 원미경

어머니

"남편이 늙은 얼굴로 나를 보며 설레어 한다."

평생 살림만 했고 남들은 늙는 게 싫다는데 어느 순간

오히려 빨리 늙고 싶었고 언제부턴가 유행처럼 나이

든 부부들의 졸혼 이라는 말이 나왔고 이혼을 생각했던

것 같다.

자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혼자 살 수 있다는

자신의 미래가 설레었지만 남편 상식이 막내아들 지우

보다 어려졌고 22살 이전까지는 모든 걸 기억하지만

진숙이 잊었던 것들을 매일매일 꺼내놓고 대학가요제

이야기에 슬쩍 눈물이 맺히기도 한다.

인생 2막의 계획은 이렇게 미뤄졌다.

 

 

젊은 진숙 cast 조아영

 

 

유선일 cast 서상원

유씨네 야채가게

 

 

김은주 cast 추자현

큰 딸, 전직 변리사 현직 주부

"당신을 이해해보려 했지만, 포기했어.

단 한 번이라도 진짜 행복했던 적이 있었어?"

명문여대를 나와 최근까지 변리사로 일하다 퇴사했고

자신의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지 않고 자존심이

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라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차갑고 냉정하다.

단, 아버지 상식에게는 예외이며 유일하게 아버지에

대해서는 너그럽고 노통을 하는 아버지의 정직한 삶을

응원한다.

태형과 결혼 후, 평범한 삶을 꿈꿨지만 40대 가까이

되면서 임신을 포기한다고 선연했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번번이 임신에 실패해 태형은 점점 멀어졌다.

왜 그럴까? 우리 부부 사이에 뭔가 있다.

그게 무엇인지 알 수 없다.

 

 

윤태형 cast 김태훈

가정의학과 의사

"당신이 행복해? 라고 물을 때마다 사라지고 싶었어"

은주의 남편이자 보수적인 의사 집안 장남으로

은주가 며느리로의 삶에 부담을 갖지 않게 자신의

집과 철저하게 거리를 두었고 어렸을 때부터 조용

하고 다정다감한 성격이었지만 남자는 그런 성격이면

안 된다고 했기에 한 번도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본 적이 없다.

결혼을 원하지 않았지만 집안의 요구에 떠밀려

나간 자리에서 은주를 만났고 당당하고 논리적이

은주에게 매력을 느꼈다.

 

 

안효석 cast 이종원

바리스타

은주의 단골 카페 알바생으로 잘 생기고 친절하며

예의 바른 알바생

 

 

김은희 cast 한예리

작은 딸, P&Fbook 출판사 팀장

"이제 그렇게 살지 않을 거야. 막 살아볼 거야.

내가 원하는 걸 가질 거야"

내 마음보다 남의 마음을 살피는 데 더 익숙하고 가족

모두와 1:1 놀이문화를 가지고 있어 아버지와 코인

노래방, 어머니와는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보기,

막내와는 온라인 게임하기 등 있지만 이과생인 언니

와 문과생인 자신은 달라도 너무 다르달랐고 웬만한

일은 호탕하게 웃어 넘기고 진짜 원하는 건 내 것이

아니라고 미리 포기하며 살았다.

잊고 살았던 연애 감성을 깨워준 사람. 문제는

이런저런 소문으로 가득한 미스터리의 남자라는 것.

그래도 은희는 건주를 잡고 싶지만 남사친 찬혁의

연애코치도 마다하지 않았는데 하필 이때, 아버지

기억은 왜? 22살 청년이 되어 있는가?

 

 

임건주 cast 신동욱

P&Fbook 출판사 부대표

미국 본사에서 온 부대표. 베스트셀러에 관여한

적이 많은 능력자.

건주는 은희의 솔직함 따뜻함 낙천성이 좋았지만

시한부 근무 후 미국으로 돌아가야 한다.

그래도 비겁한 남자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은희를

선택하고 싶었다.

 

 

서경옥 cast 가득희

P&Fbook 출판사 직원

"내가 쏜다!"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부잣집 딸.

어리숙하고 마음 약해 보이고 늘 밝고 낙천적으로

보이지만 이중성을 가지고 있다.

 

 

김지우 cast 신재하

막내아들. 황금거위 미디어 직원

"성격 좋다고? 화낸다고 바뀌는 거 있어?

하마터면 열심히 살뻔했네 라는 책이 최고야"

다른 남자들에 비해 젠더 감성이풍부하고, 꼬인 게

없고 쓸데없이 남성성을 내보이지 않은 것은 두 누나와

어머니 덕이라고 여자사람 친구들이 그랬다.

내 장점이 왜 누나와 어머니 덕인지 모르겠지만 상관

없다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고 싶다.

짝사랑에 관심 없지만 찬혁이 형을 좋아한다는

윤서영이라는 까칠한 여자애가 자꾸 눈에 들어온다.

이 와중에 22살이 되어 깨어난 아버지는 가족 중에

나와 가장 말이 잘 통한다

졸혼을 요구하신 어버니, 아버지가 아프신데 갑자기

여행을 다니는 큰누나, 무슨 일인지 정신없는 작은누나

도대체 우리 가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느

것인지 모르겠다.

 

 

박찬혁 cast 김지석

황금거위 미디어 대표

"나한테 다 말해. 내가 기꺼이 휴지통이 되어줄게"

아버지가 어머니 역할을 하기도 했고 어머니가 아버지

역할을 하기도 했기에 그 영향인지 남녀의 구분이 없고

고정관념, 관습, 차별 등에서 자유롭고 독립적이다.

관찰을 좋아해서 사진을 찍게 된 건지, 사진을 좋아해

관찰을 하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사람을 잘 관찰하고

그 사람이 숨기는 마음도 잘 알아차린다.

SNS, 포털에 광고 그 영상을 찍어주며 번 돈으로

황금거위 회사를 차렸고 은희의 연애코치까지 맡게

되어 은희와 멀어져 버린 4년을 연결하려고 하는

걸까? 찬혁은 지금까지 꽤 선명하게 살아왔다 생각

했는데 은희와 관계는 대학 시절에도 지금도 단 한

번도 선명한 적이 없는 것 같다.

 

 

윤서영 cast 신혜정

황금거위 미디어 직원

아무에게나 반말하고 예의없게 행동하지만 겉보기와

달리 상처가 많다.

누가 몸을 스치기만 해도 신경이 곤두서는 까칠한

성격인데 유일하게 찬혁에게는 거부감이 없다.

 

요즘 웹툰 작품이 많아 꼰대인턴 역시 웹툰인줄

알았는데 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 최우수

수상작이라고 하더라고요

꼰대인턴은 특히나 시간가는 줄 모를만큼

재미있게 보았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요

아마 열찬은 인턴들은 정규직 시키려고 노력할

테고 해피엔딩으로 끝이 나겠죠?

 

 

시니어 인턴이 된 꼰대 神 만식과

'꼰대'행 상행선에 탑승한 '세상에 다시없을

젠틀상사' 열찬의 케미를 볼 수 있어요

 

 

세대 간 관계 역전이 만들어내는 통쾌하고 찌질

하며 가슴 뭉클한 코미디이자, 역전된 관계 속

에서 각각 살아남기 위해 버둥대며, '꼰대'와

'요즘 것들'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판타지 소통극

'꼰대'가 아닌 '어른'으로 성장하는 모두의 성장극

꼰대인턴 인물관계도

 

 

꼰대인턴 인물관계도와 등장인물을 봐도 이만식과

이태리의 관계는 나오지 않았는데 부녀 관계를

알고 신선하다 느꼈었는데 부디 둘 다 정규직 채용

성공할 수 있길 바라며..!

이태리 님은 엉뚱 발랄 4차원 역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꼰대인턴 등장인물

 

 

가열찬 cast 박해진

(구) '옹골'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인턴.

(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마케팅영업팀 팀장

"오늘도 직원들의 저녁이 있는 삶을 챙겼군."

라는 말을 하며 가슴 뻐근해하는, '세상에 다시없을

젠틀 상사'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이 2%를 찍던 2015년

'준수식품'에 인턴으로 입사하자마자 '핫닭면'을

기획해 위기의 '준수식품'을 구한 마케팅영업팀의 신화

몸도, 마음도, 머리 회전도 빠르고 자신의 완벽함과

비교되는 직원들의 부족함을 못마땅할 때도 있지만

절대 공치사를 하지 않는 나이스한 상사!

경쟁사 '옹골'에서 인턴으로 근무하였고 그 시절

자존감을 바닥으로 끌어내리다 못 해 삶의 의지조차

꺾어버린 악마같은 사람을 만났고 열찬은 그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회사를 그만두고 다른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마침내 거짓말처럼 다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이만식 cast 김응수

(구) '옹골' 라면사업부 마케팅영업팀 팀장

(현)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마케팅영업팀

시니어인턴

"다시 일할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지 몰라~"

라는 도인 같은 말을 하면서, 하루가 멀다 하고

화장실에서 주먹 물고 우는 늙은 장그래.

꼰대의 정석 "내가 너만할 때는~" 을 찾으며,

자유롭게 얘기하라 해놓고 지 의견 까면 부르르 떠는

답정너에 안 먹히면 '그냥 좀!' 으로 해결한다

"회사가 곧 나다!" 라는 사아일체(社我一體)의

경지에 올라 무슨 일이 있어도 회사로 튀어나가며

오직 회사에 미쳐 펄떡거리며 살았지만 30년 근무하

'옹골'에서 임원 승진을 앞두고 희망퇴직을 당해

현실의 벽을 체감하고 가족들을 속이고 경비 일을

하며 근근이 버티는데.. 중고등학교 동창이자 동종

업계에 근무하고 있는 안상종의 권유로

'준수식품 시니어 인턴십'에 응시해서 합격한다.

 

 

이태리 cast 한지은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마케팅영업팀 인턴사원

"나는 복사왕이다.

아무리 하찮은 거라도 열심히 하면 길이 보인다 했다."

유행하는 것은 다 한 번씩 먹어보고 입어봐야 직성이

풀리는 얼리 어덥터. 지는 지가 굉장히 세련된 줄

아나, 사~알짝 촌스럽다는 게 함정이다.

'준수식품' 채용 전환형 인턴으로 합격해 이름만

들어도 아는 회사에 들어온 것만으로 좋았으며

아무리 하찮은 거라도 열심히 하면 길이 보일 거라

생각햇지만 걍 복사원으로 끝날 각이란 걸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깨달았다.

'열정 만수르'에 '조직 순응적 인간형'으로 보이나,

자세히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사람에게 덮어

놓고 잘해주고 기대하다 지 혼자 홱! 토라지고, 다시

지 혼자 슥- 풀어지고를 반복.

회사도 마찬가지였고 회사에 뼈를 묻을 듯 열심히

하다 갑자기 삐딱해졌다를 반복하는 감정기복

돌아이.

먹부심이 있는 귀여운 먹깨비로 혀가 파래지는

손바닥 모양 막대 사탕이 애정템이며 취미는

혼코노, 애창곡은 노라조의 <사이다> 이다.

 

 

남궁준수 cast 박기웅

'준수식품' 대표이사 (안하무인 싸가지)

"재벌 2,3세들 중에 나만 지분이 1도 없는 거 알지?

아, 세 살 배기 코흘리개도지분 자랑을 하는데, 나는

왜 안주는대? 왜왜왜?"

남궁표 회장의 외아들로 '준수식품'의 대표이사.

아비의 자리를 틈틈이 노린 사내 주요세력들이

신경을 안 쓴 후계자이며 남궁준수가 신경 쓰는 건

가열찬이다.

대표이사 재신임 투표를 6개월 남기고 발톱을

드러내는데... 허술하기 이를 데 없다!

단지 손에 쥔 장난감을 남에게 뺏기기 싫은 심보만은

아니고 회사의 이름을 자신에게 붙여 준 것에 가슴

뜨끈한 사명감 같은 것이 생긴달까.

 

 

주윤수 cast 노종현

마케팅영업팀 인턴사원

'버티라'는 미생 오상식 과장의 말을 바이블로 삼아,

몸소 '존버'의 삶을 사는 청춘.

다 당해주면서 찍- 소리도 못하는 인물로 '고구마'의

상이이였고 라면에 대한 소신과 식품 전반에 대한

정보력은 탁월하다.

'숨 막히는 양(?)' 때문에 '질'이 묻힌다는 걸 모르는

요령 없는 답답이.

 

 

탁정은 cast 박아인

마케팅영업팀 사원 (계약직 5년차)

제자리 뺏길까 인턴들은 다짜고짜 무시하고 경계하고

보며 '화장실 가는 횟수, 훔쳐간 믹스커피 개수까지

기록'하는 등 소름 돋는 취미가 있고 신입 시절,

'열찬과 썸을 탄 비밀스런 이력' 이 있다.

 

 

오동근 cast 고건한

마케팅영업팀 대리 (입사 7년차)

아부, 처세에 능하고 뺀질거리며 주로 입으로 일을

하는 얍실이형으로 '공유경제'를 실천하는 양반이자,

남 얼평, 옷평, 각종 평가질과 몰아가기가 취미며

'준수식품' 최초 남성 육아 휴직을 쓴 전설의 육아대디

 

 

김승진 cast 홍승범

마케팅영업팀 사원 (입사1년차)

똑소리! 나고, 일처리가 빠르며 어느 순간 오대리 주니어

가 되더니 삑 하면 '요즘 애들은~' 소릴 달고 사는 '젊꼰'

 

 

구지숙 cast 김선영

'준수식품' 전무이사

라면공장 경리부터 시작해 전무까지 오른 입지적 인물.

제 속을 철저히 감추는 고수며 어마무시하게 예뻤는데

역변하였고 남궁표 회장과 썸을 탔다는 썰!과 또 한때

열찬과 썸을 탔다는 썰?이 있다.

 

 

안상종 cast 손종학

'준수식품' 마케팅영업본부 본부장

직함은 본부장이지만, 본부실세는 가열찬이라는 걸

잘 알고 진즉에 권력 다툼에서 뒤쳐졌다는 걸 깨닫고

낭궁준수 사장의 끄나풀 이다.

만식의 오랜 친구이자 앙숙. 어린 것들로 북적이는

사무실 안 만식과만 통하는 '뜨끈한 무엇(?)' 있다.

 

 

남궁표 cast 고인범

'준수 그룹 총수. 일명 왕회장

우리나라 최초 라면을 만든 라면의 아버지. 사람 정치에

능하고, 호랑이 같은 풍채와 호탕한 웃음소리로 카메라

만 들이대면 다정다감한 기업가로 돌변하는 브랜드

마케팅 천재다.

 

 

엄한길 cast 김기천

'준수식품' 보안팀 시니어 인턴

만식과는 재취업을 못 해 공원을 전전하던 시절부터

인연이 된 친구이자 동기.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시니어 인턴 '생스'를 제안하는

등 열성파.

 

 

옥경이 cast 문숙

'준수식품' 사장비서실 시니어 인턴

"사장실에 시니어 인턴 하나 놔드리라"해서 사장

비서실에 발령받은 최고령 시니어 인턴.

남궁준수가 좋은 이름 두고 '할마씨'라 부르는 것도

환장하겠는데 비서 업부라고 떨어진 건(?) 더 환장

 

 

고선녀 cast 정경순

만식의 아내

평생 회사밖에 몰랐던 만식에게 한이 서려 있지만,

챙길 건 다 챙기는 내조의 여왕.

 

 

열찬모 cast 전국향

일찍 세상을 떠난 열찬 아빠 대신 열찬을 지켜준

강인한 버팀목이다.

이제 1회만 남은 상황에서 이렇게 또 떠나보내야

한다니.. 마지막 꼰대인턴 결말은 어떻게 풀어질지

다음주를 기다려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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