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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새삼 궁금해졌다고 말하는 익준 결말 줄거리 시즌2 언제?

ustin9 2020.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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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하니 고민있는 듯 앉아있는 겨울에게 무슨 고민

있냐고 물었고 대답을 하지 않자 정원이를 언제

부터 좋아했냐고 새삼 궁금해졌다고 말하는 익준

 

 

속초로 간다는 송화, 그런 치홍은 송화 따라 속초

간다고 하지만 지프 자리 앞두고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남은 1년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1년만

잘 버텨서 전공의 마치라고 조언하는 송화

 

 

양회장이 남긴 유언장에는 대건 어패럴 지분과

모든 자산을 아들 양석형에게 증여한다고

남겼고 석형은 유언장을 언제 작성했냐고 묻고

김태연이 임신했을 때 바로 작성했다고 하니

석형의 엄마도 석형도 어이없다고 하네요

회사도 물려 받으라고 했다고 하는데 과연

석형은 어떤 선택을 할까요?

 

 

채송화 콜센터 오픈으로 연애, 진로 무슨

고민이라도 전부 상담해준다고 해서 이렇게

줄을 서 있어요

 

 

석형이가 논문을 도와달라고 했다고 말한 민하

익준은 석형에게 추민하 선생님한테 논문을

도와달라고 했냐며 전공의들 바쁘다고 말하니

그런 말 한적 없다는 듯 제스쳐를 취하는 석형

 

 

 

 

 

검사를 했는데 간이 찢어진 손상이 심하고 혈관

일부에서 복강 내 출혈이 지금도 있어서 응급으로

개복수술을 해야될 것 같다고 하네요

 

 

송화에게 연애 고민 상담을 했던 석민이를 위해

공부방에서 치홍과 윤복이를 불러내 밥을 사준다

해요

 

 

 

 

 

채송화 선생님은 도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보냐고

말하는 선빈에게 석민은 내가 너 좋아한다고 그래서

고백하고 싶은데 용기가 없다고 나를 위해서 자릴

피해주시는 거야 라고 차분하게 고백을 하네요

 

 

간의 혈관 일부가 찢어져서 피가 나고 있었는데

주변 조직이 많이 손상되고 찢어져 간 일부를

절제했다고 말하는 정원

 

 

밤낮으로 환자를 돌보는 겨울과 정원

아이가 깨어나지 않자 보호자들이 걱정을해

안 깨어나는게 아닌 아이의 안정을 위해서

재우고 있는거라고 말하는 정원

 

 

정원은 송화에게 키다리 아저씨 일 신경쓰지

말고 속초가서 몸 관리 잘 하라고 말하니 송화는

그 일 할 생각에 설렌다고 뺏어가지 말라고

말하는 송화

 

 

추민하가 석형을 관심있어 하는거 같다고 하니

석형은 고백을 받았다고 하지만 자기는 관심

없다고 나는 돌싱이고 개인사도 복잡하니깐

괜히 엮이지 말라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 따로

만나 이야기 했다고 하는 석형

그런 석형에게 내가 돌싱이 아니고 개인사가

복잡하지 않으면 추민하 선생님 만난다고

그런 말로 들린다고 말하며 친구들이 있어도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으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될 때가 있어 라고

말하는 익준에게 나때문에 내 주변인들로 인해

상처받을까봐, 신혜 힘들어하는 걸 본 이후로

두번 다시 어떤 인연 안 만들기로 했다는 석형

 

 

전화로 익순아 나 헛개보인다 너가 보여 라고

말하는 준완

퇴근길 준완 앞에 깜짝 등장하네요

 

 

다행히 아이 상태가 많이 호전되었고 정원이

아이를 위해 밤낮으로 간호하는 것을 보고

보호자가 정원에게 도대체 언제 자냐고 묻네요

정말 이런 선생님이 있을까? 하며 보게 되네요

 

 

익순이 가는 날인데 공항 안 나가냐고 익준에게

말하니 부모님이 가니 오빠 따위는 안 가도

된다고 말하는 익준

오늘 밤 술 한잔 하자며 할 말 있다고 말하는

준완

 

 

 

 

 

산부인과 예약을 하고 가도 사람 많을 때는

한시간 넘게 기다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로 인해

불만을 표출하는 환자들도 있네요

 

 

만삭인 산모의 태아 심장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하니 산모는 펑펑 울고 밖에서 대기 하고 있던

산모들도 숨죽여 기다려 주네요

하... 이 장면 보고 눈물이 펑펑~

 

 

송화는 치홍에게 환자분 성함보고 깜짝 놀랬다고

전공의 4년차 때 돌아가신 환자분이랑 이름이

똑같아서 라고 말하며 그 분 응급실로 들어오고

수술하고 중환자실에서 돌아가실 때 까지 욕

먹어가며 그 분 옆에만 있었는데 결국 돌아가셨

다고 하니 윤복이 갑자기 눈물을 흘리네요

왜 울지 했었는데 그 분이 윤복의 어머니 였었나

봐요

 

 

환자를 돌본다고 정신 없었는지 익순이는

떠나버렸나 보네요

 

 

 

 

 

제가 가장 부족한게 판단력이에요

머리에 든 것은 많은데 이걸 언제 어떻게 써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 선택에 환자의 목숨이

달렸는데 어떻해요 교수님

전 자신없는데 라고 말하니 판단의 순간들이

밀물처럼 밀려오면 그 중 몇개는 나한테 물어봐

안 바쁘면 웬만하면 알려줄게 라고 말하는 준완

재혁아, 여자친구한테 반지를 주고 싶은데

여자친구가 이런걸 싫어해. 곧 크리스마스인데

보내주고 싶은데 너무 부담될까? 라고 말하니

재혁은 여자친구한테 물어보세요. 그녀가 답을

줄겁니다. 보면 참~ 연애 못해 답답해 라고

재혁은 말하며 그 자리를 떠나네요

 

 

학회를 가야해서 열밤 떨어져야 하는 우주

아빠 2행시로 아빠 빠빠이 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요ㅋㅋ

 

 

잘들어, 친군데 오래도록 친군데 좋아하게 됐어

고백하면 살짝 어색해질거 같고 그렇다고 이번

에도 고백 안하면 평생 후회할 것 같고..

익준은 송화를 향한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해요

꺄올~

 

 

치홍도 이사를 했고 송화의 선물과 편지를

받게 되네요

 

 

세심하게 송화를 챙겨왔던 치홍의 끝없는

짝사랑

과연 송화는 치홍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익준을 선택할 것인가

 

 

99학번 친구들은 석형에게 선택했냐고 물으니

정원과 준완은 또 무슨 일 이냐고 하네요~

아버지가 회사를 물려 받으라고 했다고 하고

석형에게 빨리 말하라고 하는 익준

내가 회사 일을 왜 해, 전문 경영인을 불러오기로

했다고 하면서 시간이 아까워 내가 좋아하는거

내가 하고 싶은거 당장 하면서 살래 그래서

밴드도 하고 싶었어. 니들 내가 이용한거야

라고 말하는 석형

어처구니가 없다며 웃는 친구들

 

 

자전거 탄 풍경 - 너에게 난, 나어게 넌

노래를 부르는 99즈 친구들

이번 노래는 사이좋게 떼창을 하네요

 

 

준완의 위급했던 이 환자도 좋아져 퇴우너하네요

 

 

익순에게 반지를 넣어 보냈던 택배 상자가

돌아왔고 결심을 한 듯 택배 상자를 들고

일어서네요

 

 

겨울은 퇴근하려는 정원의 방에 찾아가고

교수님 좋아합니다 라고 고백을 하게 되었고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주제 넘는 말인줄 아는데

신부되지 말고 병원에 계속 있으면 안돼냐고

하느님 말고 제 옆에 있어주세요 라고 울먹이며

차분히 말해요

 

 

그런 정원은 말 없이 겨울에게 다가가

머리를 쓰다듬고 뽀뽀를 하며 안아주네요

왤케 애틋한거야!! 보는 제가 설레네요

 

 

생리통으로 쓰러지게 된 겨울을 걱정하는

장면이 나오네요~

역시나.. 둘이 잘 될 줄 알았어

 

 

꺄꺄꺄!

이 둘은 그래도 이번화에 잘 되서 다행이에요

과연 송화는 어떻게 될지 나오는줄 알았는데

이번화에 나오지 않네요~

이 대답을 기다릴려면 1년을 기다려야 하나?

 

 

퇴근 길에 저녁 함께 먹자고 문자 받은 석형은

친구랑 먹으라며 또 거절을 하네요~

 

 

문자를 보내고 석형에게 전화 한 통이 울리는데

윤신혜 전 부인의 전화에요

전화를 받는 장면에서 끝이 났는데..

좋아하는데 전 부인이 힘들어해서 헤어진걸로

알고 있는데 석형은 전부인과 다시 잘 되려나?

 

 

목요일 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며 힐링

했었는데.. 정말 이런 의사쌤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동네 언니들과 이야기 했었는데

이제 안녕이네요~

귀여운 우주도 안녕

 

 

5월 초 부터 왠지 시즌제 할거 같다 생각했는데

2021년 새로운 계절에 다시 돌아옵니다 라고

적혀있는거 보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나오려나 봐요!

이렇게 설레게 해놓고 어째 내년까지 기다리죠?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역시 기다리고

있을게요 : )

 

 

굿캐스팅 몇부작 인지 알아보니 16부작 으로

현재 14부작 까지 했으니 다음주가 마지막회

예정이네요

SBS 월화드라마 이며 저녁 9시 40분에 방영이

되고 있고 후속작은 없다고 해요

 

 

 

 

 

 

 

 

 

 

 

 

 

 

대한민국 슈퍼우먼들의 스파이 대작전!

국정원에서 한참 전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는

여자들이 어쩌다 잘못 걸려 현장 요원으로 차출,

위장 잠입을 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이다 액션

코미디 드라마!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순간, 상상도 못했던 일이

벌어진다.

한때, 현장에서 날고 기던 전설의 요원이'었'던

여자.

과거엔, 에이스 요원으로 국립묘지에 묻히는 게

꿈이'었'던 여자.

자식에게 자랑스러운 엄마로 당당히 어깨피고

싶'었'던 여자.

굿캐스팅은 단순한 첩보액션 드라마가 아니다.

사명감보다 생존본능에 투철한 요원들의 불꽃

코메디 드라마다.

팀웍으로 뭉치며, 가족애를 되찾는 감성 휴먼

드라마다.

여자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리얼 석세스

드라마이며 피 말리는 작전 속에서 사랑을 꽃

피우는 심쿵 로맨스 드라마다.

결단코 국정원을 떠날 수 없는 여자들이 먹고

살기 위해 뛰어든 스파이의 세계를 낱낱이

파헤치면서 근심걱정을 유쾌,상쾌,통쾌하게

날려 줄 것 이다.

권총보다 시장바구니가, 고공활강보다 등짝

스매싱이 어울리는 여자가 가족을 구하고,

국민들을 구하고, 얼렁뚱땅 나라까지 구한다!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허무맹랑한 코미디

라고? 믿기 힘든 기적 같은 일이 '굿캐스팅'

에선 가능하다!

한국판 미녀 삼총사의 반전 매력에 모두가

풍덩 빠지게 될 것이다.

 

 

산업스파이를 잡기위해 일광하이텍에 위장

잠입을 하게된 찬미, 예은, 미순.

동팀장의 지시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석호의

사무실에 잠입하게 되고 3년 전 놓친 마이클도

잡게 되는 내용일거에요

 

 

굿캐스팅 인물관계도를 살펴봤으니 이번에는

굿캐스팅 등장인물 주인공부터 자세하게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찬미 cast 최강희 (가명 백장미)

국정원 사이버 안보팀 ->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실 비서

인생은 한방이고 사랑은 몰빵이며 재고 빼는 스타일은

딱 질색 밀당은 체질상 안 맞는다. 두 마리 토끼 쫓을

바에 굵고 실한 놈, 딱 하나 찍어서 지구 끝까지 쫓는다.

3년 전 찬미는 전설의 블랙 요원이었을만큼 실력은

최고, 성격은 최악으로 후배들에게 기피 대상 1호였던

최연소 팀장이였어요

독단적인 작전 수행은 매번 위험수위를 넘나 들었고

그럼에도 깔끔하고 완벽한 일처리로 아슬아슬하게

버텨왔지만 찬미의 과잉 작전으로 부하직원이 사망

하는 사건이 터지게 되죠

범인까지 놓쳤고 한 놈 죽자고 쫓다가, 두 사람 다

잃게되어 다시는 현장에 복귀하지 못할 거라 마음 접고

살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현장에 출동하라는 명력을

받는답니다.

아쉬운 대로, 주말에 선 본 남자와 잘해보려 했는데..

슬슬 무너진 바디라인의 각을 세울 때가 된 것일까?

 

 

윤석호 cast 이상엽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끝내주는 학벌과 엄청난 집안 완벽한 스타일링이

배합된 그럴싸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성격까지 받춰

주니 도저히 여자가 안 붙을 래야, 안 붙을 수 없어요

오는 여자 마다치 않고, 가는 여자 고이 보내주지만

중요한건, 지금 눈앞에 나타난 신입 비서가 첫사랑과

닮았다는 사실.

스무 살, 한창 뜨겁던 나이, 사랑에 목숨 걸던 시절에

찬미와 인연이 있었는데 과외교사였던 백찬미를

뜨겁게 짝사랑했고 대차게 까였기도 하죠

그떄의 기억을 가슴 아픈 추억으로 묻고 고이 간직하고

살았는데 첫사랑과 똑 닮은 여자를 경력직 사원 수시

채용 면접장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한데 이름도 틀리고, 나이도 틀린 얼굴만 똑같은

여자란다. 수상한 여비서는 새우 눈초리로 감시하듯

쳐다보는 건 기본이고 아무도 없는 본인 사무실에서

몰래 기어 나오질 않나 굳이 주말까지 꾸역꾸역 출근해

회사 기밀을 캐묻고 다닌다.

첫사랑과 닮은 듯 전혀 닮지 않은 저 여자..

대체 정체가 뭐야?

 

 

임예은 cast 유인영 (가명 임정은)

국정원 산업보안팀 현장지원부 -> 일광하이텍 광고기획

팀 인턴

비주얼은 걸그룹 못지않은 동안 외모에 실상은 애 딸린

미혼모에요

학창 시절에 학교촉력 피해자로 떠밀리듯 자퇴해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남들보다 조금 일찍 대학에

들어갔으며 긴 시간 묵묵히 공무원 시험에 올인해

천신만고 끝에 붙었어요

하필, 많고 많은 국가직 중 국정원에.. 지옥의 훈련이

끝날 땐, 수석 요원이었던 동기생 권민석과 연인이

되었고 아이를 낳기 전 민석은 현장에서 사망한다.

겨울 20대에 싱글 맘이 된 이후, 자진해서 데스크만

전전했고 아이를 키우기 위해선 현장과 최대한

멀어져야만 했으니 4대 보험 되는 안정된 직장,

따박따박 거르지 않고 나오는 월급. 퇴직 후

공무원 연금까지 예은이 바라던 삶이었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되기 전까지는...

일광하이텍 인턴사원으로 어렵사리 잠입하며,

아이를 키우면서 정신없이 지나쳤던 신입의

악몽이 차츰 되살아 나고 콩알 만 한 간으로

녹취 따기, 염탐하기, 문서 빼돌리기를 하려니

하루에도 열두 번씩 심장이 솟구쳤다 바닥쳤다

난리도 아니다.

실수 연발에 사고 만발로 인턴 기간도 못 채우고

잘리기 직전, 회사 밥솥 모델이자 인기 톱스타

강우원의 전담 마크로 배정 받게 되녀 캐미가

장난 아니랍니다

 

 

황미순 cast 김지영 (가명 기미선)

국정원 국제 대테러 대응팀 -> 싹싹클린 파견직 청소

용역

"잠깐 잔적 투입 전에..(장전하며) 다들 보험을 들었지?

사망 특약은 필수다."

가족들과 이웃 사람들은 미순이 보험 설계사인 줄

알고 있고 그녀가 정부 요원, 그것도 블랙 스파이라는

사실을 남편도 모르고 딸도 모른다.

하나뿐인 딸내미는 '엄마랑 말이 안 통한다' 며

대화를 거부하고 평범한 회사원인 남편은 '아줌마가

뭘 아냐'며 타박하기 일쑤인데 내 이것들을 확 그냥

삼단 옆차기로 날려 깔아뭉개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뭐, 회사에 출근해서도 그다지.. 다를 건 없다.

십수년 전, 현장에서 날고 기던 블랙 요원 황미순은

국제 대테러 대응팀에서 1,200원 짜리 영수증에

목숨 거는 잡무 요원으로 전락한 지 오래고 권고

퇴직의 압박에도 꿋꿋이 버티는 중이다.

당장 때려치우면.. 대출금 이자에, 딸내미 학원비는

어쩌라고? 더는 현장에 나설 일은 없을 거라

철석같이 믿고.. 37,26,38 핫바디를 43,34,45

헉바디로 풀어 재낀지 한참 전인데 오~ 마이 갓!

관절염과 요통으로 계단이 제일 겁나는 나이에

현장 잠입을 하라니... 당장 사표 쓰고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 확실하다!

 

 

강우원 cast 이준영

모델출신 배우 / 일광하이텍 광고모델

주조연으로 캐스팅된 드라마가 초대박 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모델 출신이니 키 돼, 몸매 돼,

업그레이드해서 얼굴까지 돼, 입 여는 족족 여심

강탈 멘트로 여성 팬들 마음마저 사로잡는다.

실상은, 모델로 일찍이 데뷔해 사회생활에 도가

텄고, 만년 기대주로 전전하며 '척' 하는데 도사다.

뜨고 싶어 안달 난 데다 눈치까지 빠삭한 덕분에

'더러운 성격' 티 내지 않으려 긴긴 세월을 이 악물고

버텨왔다.

천신만고 끝에 얻은 인기를 하찮은 실수로 날릴까봐

SNS도 안 할 정도로 치밀함의 끝판왕! 외출도 안

한다. 괜한 구설수에 오를까 봐. 걸그룹과 눈도 안

마주친다. 팬카페 회원 수 떨어질까 봐. 여배우보다

피부 관리를 열심히 하며, 식단 조절은 칼 같다.

그.런.데. 일광하이텍 본사 여직원이 암초처럼 등장

하더니 사사건건 무한 간섭, 과한 참견질로 우원의

화를 돋운다. 우원은 '척' 하느라 공개적으론 못

갈구고, 남몰래 체계적으로 괴롭힌다.

 

 

동관수 cast 이종혁

국정원 국내파트 산업보안3팀 팀장

찬미와는 과거 사내커플이었던 사이. 아무도 모를

거라 철석같이 믿지만, 동기였던 미순도 알고 출입구

경비 아저씨까지 다 아는 사실. 그렇고 그런 사이였던

찬미와 헤어지자마자 덜컥 결혼, 기러기 아빠로

등골 빠지게 살다가 이혼서류 받고 갈라섰다.

불 꺼진 집에 홀로 들어가느니 국정원에서 열혈전사로

불사 지르리라 결심하고 하루 24시간, 365일 국정원

에서 먹고 자고 싸고 다 한다.

그런데, 사무실 죽돌이 신세가 후배들에겐 참 민폐다.

팀장이 퇴근 안 하고 죽 때리니 먼저 퇴근할 수도 없고

주말에도 나와 조식부터 석식까지 해결하시니 심히

눈치가 보이는 거다. 정작 당사자는 눈치 꽝이라

국정원에서 똥라인이라 불리는 걸 본인만 모른다.

 

 

서국환 cast 정인기

국내파트 산업보안파트 총괄 국장

곰의 탈을 쓴 여우. 약삭 빠르다.

사내정치의 달인. 눈치없이 올곧은 동 팀장과 사사건건

부딪친다.

이득을 위해 직권을 남용하는데 주저하지 않으며,

권좌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기 사람이라 할지라도

가차없이 쳐낸다.

 

 

배무혁 cast 박경순

국정원 인턴사원

입사한 지 일 년이 채 안 된 신입사원.

현장에 투입된 아줌마들의 서포터 업무를 맡는다.

 

 

간태희 cast 황보미

국정원 블랙 요원

키 170의 늘씬한 기럭지, 매혹적인 외모

사격 만점에 가라테 유단자로 영화 속에서나 볼법한

요원이다.

 

 

명계철 cast 우현

일광하이텍 전무

연구원 출신으로선 파격적인 승진을 거듭, 전무의

자리까지 올랐다.

연구소장을 역임할 당시 개발한 기술이 획기적인

대박을 터트리며, 일광하이텍을 아시아 최고를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일군 일등공신. 연구원으로서 최고의

실력을 지녔지만, 정치적 성향이 더욱 짙다. 회사엔

엄청난 수익을 안겨줬지만, 손에 쥐는 건 인센티브 몇

푼에 소액의 주식뿐이었다.

차츰 회사의 주인은 자신이라는 무서운 상념에

빠져든다. 능력은 출중하나 인정에 약한 윤 대표를

허수아비로 만들고, 세력을 키워나가며 일광하이텍을

집어삼키려 한다.

 

 

탁상기 cast 이상훈

일광하이텍 기획개발 본부장

명 전무의 오른팔로 온갖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하는

최측근으로 목적을 위해서라면 아군 적군 안 가리고

낭떠러지로 밀어낸다.

차갑고 냉정하며, 속내를 가늠하기 힘든 타입.

 

 

옥철 cast 김용희

일광하이텍 연구소 소장

명 전무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 싱가포르 기업에서

스카우트 됐다.

강자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고, 약자 앞에 서면

끝없이 강해지는 이중인격자.

허술한 데가 어딘지 모르게 측은해 보이는 외모에

실수도 잦다.

 

 

변우석 cast 허재호

윤석호 본부장 수행비서

감성적인 윤 대표의 밑에서 이성적인 판단을 하는

수행비서. 인간적이고 계산적이지 못한 윤 대표에게

해가 되는 사람을 가차 없이 쳐낸다. 윤 대포에겐

든든한 아군이자 친구이자 유일한 가족 같은 존재.

 

 

구비서 cast 한수진

일광하이텍 기획개발 본부 비서

탁 본부장의 비서.

화교 출신. 냉혈한 탁본부의 눈빛만 봐도 뭘 원하는지

단번에 간파할 만큼 눈치가 빠르다.

 

 

설영훈 cast 조영훈

일광하이텍 연구소 연구원

일광하이텍 연구소 옥소장의 총애를 받는 연구원

 

 

심화란 cast 차수연

LK에스테틱 오너

윤석호와 이혼한 전부인. 사선 의원을 지닌 심찬 국회

의원 딸로 공주처럼 자라 여왕으로 산다.

능력 없는 거, 구질구질한 거, 치근덕대는 거 제일

싫어한다.

별 볼 일 없던 전 남편이 최근 첫 사랑에 빠져 비몽

사몽이다.

근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싸늘한 감정이 몰아친다.

질투심 따위 찌질한 건 분면 아닌데 뭐지, 이 불안한

기분은?

 

 

남봉만 cast 이승형

미순의 남편 / 회사원

부인이 맞벌이하는 덕에 서울 한복판에 아파트도

(대출 끼고) 마련, 곧 딸내미 대학 보내고, 노후준비만

하면 된다 마음 놓고 있었는데 부쩍 수상해진 마누라의

밤마실에 의심병이 커진다. 전에 없던 의처증까지

앓기 시작하며 중년 끝자락에 마음고생을 한다.

 

남주연 cast 김보윤

미순의 딸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답답하고 말 안 통하는 흔한

고삐리. 엄마, 아빠 몰래 톱스타 강우원을 죽어라

쫓아다닌다.

학교폭력 문제에 휩싸여 곤경에 처했을 때, 어디선가

갑자기 나타난 원더우먼의 도움을 받는데.. 낯설지

않고 친숙한 이 느낌적인 느낌은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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