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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 지우기. 얼굴에, 피부, 장판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겁니다.

ustin9 2020.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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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집에에서도 간편히 염색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흰 머리를 염색하여 분위기를 바꾸시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집에서도 편하게 염색할 수 있는 염색약이 개발되기도 합니다. 간편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헤어샵보다 많이 저렴하기에 집에서 간편염색하는 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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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에서 염색을 하면 문제점이 있는데요, 염색약을 흘리는 일이 발생할 때 입니다. 그때 즉시 지우지않으면 그대로 물이들기도 합니다. 염색약이 많이 묻는 것은 이마와 귀, 목, 손가락 끝 그리고​ 바닥입니다.

 

 

염색약이 묻었을 때 관건은 시간입니다. 염색약이 묻으면 즉시즉시 지워주어야하는데 염색하다보면 귀찮아서 지우지못하거나 아밈 그때그때 지우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아버지 염색을 해드리곤 했는데 저의 손가락은 언제나 검은색으로 물들곤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깔끔하지 않은 성격이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곰곰히 돌이켜 보니 생활하다보면 지워지는 기간이 5일이상 걸리기도 했습니다. 사회생활 하시는 분은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물론 비닐장갑을 끼면되지만 불편해서 안끼는 게 대부분입니다.

 

 

그럼 염색약을 지우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염색약이 피부에 묻으면 가장 쉽게 지우는 방법이 맥주 입니다. 맥주를 안쓰는 면이나 솜에 젖을만큼 맥주를 묻혀 염색이 된 피부에 5분가량 얹어 놓습니다. 5분 뒤 다시 솜이나 면으로 문질문질하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반복해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인물을 위와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이 베이킹소다가 염색약 성분을 분해주기 때문이죠.

 

 

그러면 피부이외의 것에 묻었다면 어떡해야할까요?? 이때 필요한건 속도입니다. 염색약을 떨어뜨리는 즉시 닦으면 염색이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지나 염색이 든다면 아세톤으로 닦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왁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들이붓는 것 보다 물에 희석하여 못쓰는 면에 조금 묻혀 닦아내면 쉽게 닦이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그러나 원액을 쓰면 닦아내는 물체의 표면을 상하게 하므로 꼭 희석해야합니다.

 

 

옷에 염색약이 묻었다면?? 그럴때는 식초를 이용해야합니다. 모두들 집에 식초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염색약이 묻은 옷부분에 식초를 한두방을 떨어뜨려 봅시다. 20분정도 지속족으로 떨어뜨려주면서 기다리면 식초가 지워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염색약이 어디에 묻던 관건은 시간입니다. 발견하는 즉시 지우는게 좋은데요,​ 너무 급한마음에 휴지로 휙 닦다 다른곳에 번지지 않게해야합니다. 사실 염색약을 흘리더라도 묻지않도록 쥰비를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귀와 헤어라인등 옷에 묻지않도록 해야하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염색을하다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겁니다.

 

 

귀나 헤어라인 등에는 바셀린이나 메스가 제법나가는 로션, 크림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염색약이 해당부분에 스며드는 걸 막아준다고 하네요.​ 이것은 위와같이 염색약 제거를 해주는게 아니라 예방법이므로 이미 염색이 되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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