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지우기. 얼굴에, 피부, 장판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겁니다.
요즘 집에에서도 간편히 염색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어르신들은 흰 머리를 염색하여 분위기를 바꾸시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집에서도 편하게 염색할 수 있는 염색약이 개발되기도 합니다. 간편하기도 하지만 일단은 헤어샵보다 많이 저렴하기에 집에서 간편염색하는 분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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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집에서 염색을 하면 문제점이 있는데요, 염색약을 흘리는 일이 발생할 때 입니다. 그때 즉시 지우지않으면 그대로 물이들기도 합니다. 염색약이 많이 묻는 것은 이마와 귀, 목, 손가락 끝 그리고 바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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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이 묻었을 때 관건은 시간입니다. 염색약이 묻으면 즉시즉시 지워주어야하는데 염색하다보면 귀찮아서 지우지못하거나 아밈 그때그때 지우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립니다. 지금은 아니지만 한달에 한번 아버지 염색을 해드리곤 했는데 저의 손가락은 언제나 검은색으로 물들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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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깔끔하지 않은 성격이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는데 곰곰히 돌이켜 보니 생활하다보면 지워지는 기간이 5일이상 걸리기도 했습니다. 사회생활 하시는 분은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닙니다. 물론 비닐장갑을 끼면되지만 불편해서 안끼는 게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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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염색약을 지우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염색약이 피부에 묻으면 가장 쉽게 지우는 방법이 맥주 입니다. 맥주를 안쓰는 면이나 솜에 젖을만큼 맥주를 묻혀 염색이 된 피부에 5분가량 얹어 놓습니다. 5분 뒤 다시 솜이나 면으로 문질문질하면 쉽게 지울 수 있습니다. 잘 지워지지 않는다면 반복해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물에 베이킹소다를 녹인물을 위와같이 사용해도 됩니다. 이 베이킹소다가 염색약 성분을 분해주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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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피부이외의 것에 묻었다면 어떡해야할까요?? 이때 필요한건 속도입니다. 염색약을 떨어뜨리는 즉시 닦으면 염색이되는 걸 막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조금지나 염색이 든다면 아세톤으로 닦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왁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들이붓는 것 보다 물에 희석하여 못쓰는 면에 조금 묻혀 닦아내면 쉽게 닦이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닦아내면 됩니다. 그러나 원액을 쓰면 닦아내는 물체의 표면을 상하게 하므로 꼭 희석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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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에 염색약이 묻었다면?? 그럴때는 식초를 이용해야합니다. 모두들 집에 식초 하나쯤은 있을겁니다. 염색약이 묻은 옷부분에 식초를 한두방을 떨어뜨려 봅시다. 20분정도 지속족으로 떨어뜨려주면서 기다리면 식초가 지워지는 걸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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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약이 어디에 묻던 관건은 시간입니다. 발견하는 즉시 지우는게 좋은데요, 너무 급한마음에 휴지로 휙 닦다 다른곳에 번지지 않게해야합니다. 사실 염색약을 흘리더라도 묻지않도록 쥰비를 하는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귀와 헤어라인등 옷에 묻지않도록 해야하지만..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염색을하다 곤란한 일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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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나 헤어라인 등에는 바셀린이나 메스가 제법나가는 로션, 크림등을 발라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럼 염색약이 해당부분에 스며드는 걸 막아준다고 하네요. 이것은 위와같이 염색약 제거를 해주는게 아니라 예방법이므로 이미 염색이 되면 지워지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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